오상헬스케어는 10월부터 현장 분자진단기기 '진파인더 MX1(GeneFinder MX1)'의 미국 임상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략적 투자를 한 미국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Kryptos Biotechnologies)와 함께 진행하며 2026년 1분기까지 임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장 분자진단(POC-MDx)기기인 진파인더 MX1은 빛으로 열을 발생시키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광열PCR 기술을 전세계 최초로 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유전자 증폭 과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20분 이내(최대 30분)에 현장에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해당 제품은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해서 카트리지에 넣으면 ▲샘플 전처리 ▲핵산추출 ▲증폭 ▲결과 분석까지 모든 과정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수행하는 올인원 카트리지 타입이다. 진단하고자 하는 질병에 따라 카트리지만 사용하면 ▲타액 ▲소변 ▲혈액 ▲분변 등 다양한 검체들을 검사할 수 있다.
기사 전문 : [약업신문]오상헬스케어, 현장분자진단기기 미국 임상 4분기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