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국내외에서 탄탄한 매출 기반을 만들며 상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의 올해 3분기 기준 북미 지역 매출액은 291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미국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억 개를 수주받은 데 따른 매출이다.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려 부지런히 사전 영업을 해온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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